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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자진반납, 얼마 받고 어떻게 신청할까요

경찰청·한국도로교통공단이 2026년 4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는 4만 5,873건으로 전년보다 8.3% 늘었고, 관련 사망자는 843명으로 전년(761명) 대비 10.8% 급증했습니다. 이를 배경으로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고령운전자의 자진 면허 반납을 돕는 지원금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상 연령과 금액은 지자체마다 다르므로 아래 내용으로 큰 틀을 확인한 뒤 거주지에서 정확히 확인하세요.

전국에 똑같이 적용되는 제도가 아닙니다

도로교통법 제95조는 면허가 취소·정지됐을 때 면허증을 반납해야 하는 의무를 정하고 있을 뿐, 고령자가 스스로 면허를 반납할 때 주는 지원금을 전국 단위로 규정한 법은 없습니다. 지원금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개별 조례로 운영하는 사업이어서 시·군·구마다 대상 연령, 지원금액, 지급 방식이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몇 살부터 얼마를 받는다”는 정보를 다른 지역 사례로 단정하지 말고, 반드시 거주지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대상 연령 — 65세에서 70세로 올리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지원 대상 연령을 기존 6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상향했습니다. 사고 발생률과 치사율이 특히 높은 후기 고령층에 지원을 집중하기 위한 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특별시도 70세 이상(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대도시를 중심으로 70세 기준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다만 여전히 65세 이상을 기준으로 삼는 지자체도 있으므로 나이만 보고 대상 여부를 단정하기보다 거주지 공고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지원금은 얼마나 되나 — 서울·부산 사례

두 도시 모두 국내에서 지원 규모가 큰 편에 속하는 사례이며, 다른 지자체는 이보다 적거나 다른 방식으로 지급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참고용 예시입니다.

지자체대상 연령지원금비고
서울특별시70세 이상 (1956.12.31. 이전 출생, 서울 주민등록자)1인당 20만 원선불형 교통카드로 지급(전국 버스·택시·편의점 사용 가능). 2026년 1월 2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면허 반납과 동시 신청.
부산광역시70세 이상 (2026년 1월 1일 개선 시행, 기존 65세에서 상향)면허증만 반납: 10만 원 실제 운전 증빙 제출 시: 30만 원자동차보험가입증명서·자동차등록증 등으로 실제 운전 이력을 증빙하면 30만 원, 서류 없이 면허증만 반납하면 10만 원.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으로 지급.

수원·창원·인천 등 다른 지자체도 자체 사업을 운영하지만 대상 연령과 지원금액, 지급 방식(현금·상품권·지역화폐 등)을 각각 조례로 따로 정하고 있어 이 표의 금액과 다를 수 있습니다. 거주지 구청 교통행정과나 동주민센터에 직접 문의해 확인하세요.

신청 방법 — 공통 절차 4단계

세부 절차는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큰 흐름은 비슷합니다. 최근에는 주민센터에서 면허 반납과 지원금 신청을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하는 지자체도 늘고 있습니다.

1단계거주지 동·읍·면 주민센터 또는 구청 교통행정과에 문의해 올해 지원 대상 연령, 지원금액, 예산 소진 여부를 먼저 확인
2단계신분증과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방문(면허증을 잃어버렸다면 경찰서 민원실이나 정부24에서 발급받은 운전경력증명서로 대체 가능한 경우가 있음)
3단계신청서 작성 후 면허증 반납 — 주민센터에서 반납과 지원금 신청을 함께 처리하는 지자체도 있고, 경찰서(지구대·파출소)에서 반납한 뒤 별도로 지자체에 지원금을 신청해야 하는 곳도 있음
4단계심사 후 교통카드·지역화폐·현금 등 지자체가 정한 방식으로 지원금 지급 — 지급 시점과 소요 기간은 지자체 예산 상황에 따라 다름

신청 전 알아두면 좋은 점

  • 면허 자진반납은 취소·정지와 다른 절차이므로, 나중에 다시 시험에 응시해 면허를 새로 취득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지원금을 받은 뒤 재취득하면 지원금 반환을 요구하는 지자체도 있어, 재취득 계획이 있다면 신청 전 반환 규정을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이 지원금은 지하철 무임승차 등 경로우대 할인과는 별개 제도입니다. 면허를 반납하지 않아도 만 65세 이상이면 경로우대 혜택은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 예산이 정해져 있어 신청 시기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지원금을 받을 계획이라면 연초에 거주지 공고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런 연락은 사기를 의심하세요

“면허 반납 지원금을 대신 신청해 주겠다”며 계좌번호나 신분증 사진, 인증번호를 요구하는 전화·문자는 사기일 가능성이 큽니다. 지원금 신청은 본인이 직접 주민센터나 구청을 방문해서 하는 절차이며, 공공기관이 전화로 계좌 비밀번호나 인증번호를 묻지 않는다는 점은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사기 유형과 대처법에서도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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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65세 이상이면 전국 어디서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나요?

아니요.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전국 통일 제도가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별 조례 사업입니다. 서울·부산처럼 대상 연령을 70세 이상으로 조정한 곳도 있고,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되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구청 교통행정과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Q.면허를 반납하면 다시는 운전할 수 없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자진반납은 면허 취소·정지와 다른 절차이므로 이후 다시 시험에 응시해 면허를 새로 취득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지원금을 받은 뒤 재취득하면 지원금 반환을 요구하는 지자체도 있으므로, 재취득 계획이 있다면 신청 전에 반환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지원금은 항상 현금으로 받나요?

지자체마다 지급 방식이 다릅니다. 서울시는 선불형 교통카드(20만 원), 부산시는 지역화폐인 동백전으로 지급하며, 현금이나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곳도 있습니다. 정확한 금액과 지급 방식, 사용처는 신청 전 거주지 지자체에 확인해야 합니다.

공식 문의처

지원금 대상·금액·신청 절차는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시청·군청) 교통행정과에서 확인하세요. 면허증 반납 접수는 관할 경찰서 민원실 또는 지구대·파출소에서도 가능합니다. 노인 복지 전반에 대한 일반 안내는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출처: 경찰청·한국도로교통공단 2025년 교통사고 발생 현황(2026년 4월 발표), 도로교통법 제95조, 서울특별시 공식 발표(2026년 1월,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 부산광역시 보도자료(2026년 1월,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제도 개선). 지원 대상 연령, 지원금액, 지급 방식, 신청 기간은 지자체 조례와 예산 상황에 따라 수시로 바뀔 수 있으므로, 이 페이지는 제도 이해를 돕는 일반 정보이며 확정 내용은 거주지 주민센터·구청과 관할 경찰서의 공식 안내로 확인해야 합니다. 기준일: 2026년 9월 확인.